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몬 제로 (문단 편집) === 설명 === 괴팍하고 속을 알 수 없지만, 소박하고 선한 인물이라 대외적으로 알려졌던 네버윈터의 궁정 마법사. 작중 언급을 보면 워락이 되기 전에는 위저드였던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 일행은 아몬을 소서러라고 말하지만, 아몬을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인물들은 아몬을 위저드라고 말해준다. 무엇보다 아몬은 과거 테이의 레드 위저드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던 적이 있는데, 이것을 보면 주인공 일행이 아몬을 소서러라 말한 것은 클래스를 말한게 아니라 사전적 의미로 말한 것이고, 아몬의 과거 직업은 위저드일 확률이 높다.] 한 때 [[실버 소드#s-1.2|기스의 실버소드]]를 소유한 적이 있기 때문에, [[네버윈터 나이츠 2]]의 주인공이 샤드 조각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보기 위하여 그의 흔적을 추적하게 된다. 그러나 아몬의 손녀, 증손녀, 또는 고손녀인[* 산드라 본인도 아몬이 자신보다 몇 세대 위의 할아버지인지 잘 모른다. 주인공이 갓난아기일 때 전쟁이 벌어졌고, 그 전쟁도 연도가 정해져 있는 터라 실력 좀 되는 마법사들이 다 그러하듯이 수명을 늘렸기에 산드라도 몇 세대 위 조상인지 정확히 모를것이라고 추정하는게 설득력이 있는 편. 사실 이는 '주인공이 갓난 아기일때 전쟁이 벌어졌다'와 '주인공의 종족'에서 찾아오는 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두리뭉실하게 처리한 부분이다. 주인공이 인간이면 어린 시절은 약 20±년 전쯤에 일어난 일이지만 엘프라면 100년± 정도는 된다.] 산드라 본인의 말에 따르면 그녀가 갓난아기였을 때 그녀의 집에 찾아왔던 적이 있어서 면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하여간 아몬의 후손인 [[산드라 제로]]도 정작 아몬 제로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었다. [Include(틀:스포일러)] 아몬 제로는 살아 있었다. 아몬 제로는 킹 오브 쉐도우의 위험을 미리 예견하고, 네버윈터에 이를 알렸으나 네버윈터는 킹 오브 쉐도우의 위험을 좌시하였다. 그의 발언에 따르자면 정치적 암투도 연계되어 아몬 제로의 말을 누구도 신경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자신의 경고가 먹히지 않자 아몬 제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킹 오브 쉐도우를 쓰러트릴 수단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기스의 실버소드, 데몬, 데빌, 나인 헬과 어비스에서 끌어온 모든 세력들이 바로 킹 오브 쉐도우의 군대에 맞서기 위해 그가 준비했던 것들이다. 게임 내에서 NPC들이나 아몬 제로 스스로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내용들이지만, 이 모든 것을 구하기 위해 상당히 많은 것을 희생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 자신의 영혼까지도 담보로 잡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렇게 홀로 세력을 만드는데 성공하나, 네버윈터는 킹 오브 쉐도우가 아닌 바로 아몬 제로를 위험시 여긴다. 홀로 부활한 킹 오브 쉐도우의 군대와 네버윈터의 군대를 대적하게 된 아몬이었으나, 그는 웨스트 하버에서 킹 오브 쉐도우와 접전을 벌인다. 이 접전에서 기스의 실버소드는 파괴되어 여러개의 샤드 조각으로 나눠지고, 이 파장으로 아몬은 다른 차원(로워 플레인)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그 조각 중의 하나가 바로 주인공의 가슴에 박힌다. ||[youtube(c5dq7x6AoUE)]|| 위 영상은 네버윈터 나이츠 2 공식 트레일러(GOG의 컴플리트 버전)속 아몬 제로의 모습. 기스의 실버 소드를 들고 킹 오브 섀도우와 싸우고 있다. 이때, 사람들에게는 이 때의 진실이 상당히 왜곡되어 '악마 군단을 이끌던 킹 오브 섀도우는 네버윈터에 의해 저지되었다.'는 식으로 전래된다. 1막 초반 첫번째 실버 샤드를 회수하고 난 뒤, [[대근 펄롱]]과 대화를 하다보면 '....악마들까지 개입된 전쟁이었지. 그 악마들은 한 명의 워록에게 복종했고, 우리가 아는거라곤 그 워록이 킹 오브 섀도우라고 불렸다는 것이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더욱이 [[웨스트 하버]]에서 일어난 전투 그 자체에 대한 정보를 가진 NPC들이 아몬 제로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다. 이야기를 돌려, 주인공이 막 네버윈터로 향할 무렵 아몬 제로는 모종의 도움을 받아 로워 플레인을 탈출, 활동을 개시한다. 그는 우선 자신을 핍박한 네버윈터의 고위층들을 살해하는데, 그들의 살해방법이 유난히 독특했던 것[* 경비대장과 이야기를 해보면, 시신 한 구는 어떠한 외상도 없었고, 다른 한 구는 내장이 전부 밖으로 나와 있었고 남은것은 살가죽 뿐이었다는 사실을 들을 수 있다.]을 보면 아마 데몬, 데빌 군단을 구성하기 위한 제물 삼아 이들을 희생하지 않았을까 추정된다. 물론 복수도 겸한 것이겠지만. 시나리오가 진행되면서 샤드 조각을 가진 [[네버윈터 나인]]의 일원이 숨은 문스톤 마스크를 악마 군단과 함께 습격해서 방해가 되는 종업원과 사람들, 네버윈터 나인까지 죽이고 샤드 조각을 뺏었고[* 이게 게임내 주인공과는 첫 대면인데, 이때는 이름이 나오지 않고 그냥 '워록'이라고만 나온다.] 주인공의 고향인 [[웨스트 하버]]에 샤드 조각 탐색을 목적으로(웨스트 하버 이벤트는 컷씬으로만 진행) 악마 군단과 함께 등장, 깜짝 놀란 마을 사람들을 다 죽이고 웨스트 하버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렇게 악마 군단을 이끌고 악행을 저지르다보니 주인공 파티에게는 킹 오브 섀도우로 오인받게 된다. 어쨋든, 이렇게 군사력을 키우며 샤드 조각을 모으던 아몬 제로는 자신의 흔적을 추적해 그의 연구실에 잠입한 주인공 일행과 대치하게 된다. 이 싸움에서 큰 타격을 입지만 자신이 소환하고 속박한 데몬, 데빌의 힘을 끌어낸 아몬 제로를 상대로 주인공 일행은 위기에 처한다.[* 아몬 제로 본인의 실력도 [[넘사벽|다른 주인공의 동료들보다 압도적이었던 걸로 묘사]]된다. 켈가는 한대도 못때리고 처맞기만 했고 콰라는 넝마처럼 집어던져지는 굴욕을 당했고 그로브나는 허리케인에 잡힌 것처럼 날려졌다고 언급된다.] [[산드라 제로]]는 그런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아몬 제로가 모아둔 악마들을 풀어주게 된다. 자신이 속박하고 있던 존재들이 풀려난 것을 깨달은 아몬은 분노에 차 주인공 일행도 제껴두고 순간이동으로 산드라 앞에 나타나 그녀를 살해한다. 그리고 산드라를 죽이고 나서야 그녀가 자신의 손녀임을 깨달은 아몬은 망연자실하고 만다. 주인공 일행도 '생각보다는' 아몬 제로와의 전투가 쉬웠던데다가 아몬 제로가 급작스레 순간이동으로 사라지자 뭔가 이상함을 눈치 채고 '이 자는 킹 오브 섀도우가 아닌 것 같다'고 뒤늦게 깨닫는다. 서로 오해가 겹쳐서 나타난 비극. 아몬의 말에 의하면 제로 가문은 이미 멸문했을 것이고, 후손도 없을거라고 알았던 모양이다. 그런 와중에 산드라가 죽으면서 '죄송해요 할아버지..'라 말했으니 본인도 상당히 충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 때 의지가 꺾인 아몬이었으나 그는 여전히 킹 오브 쉐도우를 막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서라도. 킹 오브 쉐도우가 가져올 재앙을 막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불사해야한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과거 자신이 시도했던 것과 같이 킹 오브 쉐도우의 막강한 언데드 군단에 대적할 아군을 구성하라고 조언한다. 아몬 제로의 조언과 지원을 받아 주인공이 지원군을 만들고, 기스의 실버소드를 조립하는 것이 후반의 이야기.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되기 전 아몬 제로는 말없이 산드라의 농장으로 향하는데 플레이어가 파티를 꾸려 찾아가면 도리어 왜 왔느냐고 묻기는 하는데... 이후 아몬 제로에게 속박당했던 악마들이 복수코자 기습을 벌인다. 전투를 끝낸 이후 산드라에 관한 대화문을 이끌어내면서 다소 공격적인 어투로 몰아 붙이면 아몬 본인도 죄책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선택문을 잘 이끌어내면 무릎을 꿇고. "미안하구나 산드라. 네가 어디있던간에, 날 용서해 다오."라며 참회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후 최후반에 크로스 로드 킵을 기사대장이 된 주인공과 함께 지킨 아몬 제로는 킹 오브 쉐도우를 직접 공격하기 위한 역공에 나선다. 끝내 킹 오브 쉐도우의 앞에 도달한 아몬은 샨드라 제로를 다시 만나게 해주겠다는 게리우스의 제안에 '''게리우스! 네놈이 감히 산드라의 이름을 들먹였느냐? 네가 그 아이의 이름을 더럽히는 걸 용납하지 않겠다. 네놈이 비명을 지르며 죽는것을 기꺼이 봐 주겠다'''며 분노하고 게리우스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마침내 기사대장 일행과 함께 킹 오브 쉐도우마저 패퇴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 싸움의 영향으로 유적이 붕괴하고, 기사대장과 그의 일행, 그리고 아몬 제로도 행방불명된다. 첫번째 확장팩 '배신자의 가면'에서 아몬 제로는 다시 등장한다. 킹 오브 쉐도우와의 전투에서 비록 승리하였으나, 부서지는 유적 속에서 부상을 입은 기사대장이 누군가에게 납치당하자 이를 끝까지 추격했던 것. [[켈가 아이언피스트]]도 함께 추격했지만 결국 놓쳤고, 혼자서 섀도우 포탈로 뛰어 들면서까지 추격했는데.. 허나 그 역시 지치고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창립자'라 불리는 막강한 [[레드 위저드]]에게 당해 영혼이 봉인당하고 만다. 그리고 기사대장은 테이의 아카데미에서 영혼이 빠진 채 죽은 듯이 누워있는 아몬을 발견한다. 아몬에게 영혼을 돌려주면, 아몬은 비록 삶의 목표를 달성했으나 여전히 자신의 힘이 필요하다면 힘을 다해 기사대장을 돕겠다고 맹세한다. 이 때 킹 오브 쉐도우에게 함께 대적한 기사대장의 일행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들을 수 있다. 아몬 제로는 배신자의 가면에서 정식 동료가 아니고 NPC 조력자로 아군 파티에 임시적으로 합류하기 때문에, 한 번 죽으면 부활시킬 수 없으나[* 부활 주문으로는 소생 가능] 임시 동료치고는 강력하다. 또한 [[켈렘보르]]의 영역인 죽은 자의 도시, 퓨그 플레인으로 향할 때, 아몬은 가능한 많은 악마의 군대를 이끌고 죽은 자의 도시에서 합류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약속대로 다수의 악마 군대를 이끌고 기사대장에게 합류한다. 이 전투가 끝난 뒤, 아몬 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추측하건데, 이렇게 단시간 내에 악마 군단을 끌어모으기 위해 적지않은 대가를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자신의 혈육을 그 손으로 죽였을 뿐더러, 킹 오브 쉐도우에 대적할 군대를 모으기 위해 많은 피를 뿌리고 다녔으니 지옥 밑바닥에서 수 천년의 세월을 고통이 이미 약속되어 있을 것이다. 당장 게임 내에서만 직접적을 확인 할 수 있는 것만 따지자면 네버윈터 고위층을 살해했으며, 샤드 조각을 빼앗으러 문스톤 마스크에 쳐들어오더니 악마 군단을 풀어서 종업원과 손님들을 무참히 죽였다. 그리고 현실의 플레이어가 가장 충격을 받을만한 사건인 주인공의 고향인 웨스트 하버에 (샤드 조각 회수를 위해) 들이닥쳐 악마 군단을 풀어서 마을사람들을 다 죽이고[* 양부인 [[대근 펄롱]]이나 주인공 친구인 베빌 스탈링 등은 사건이 벌어지기 며칠 전 마을을 떠난 상태이기에 생존했고, 위자드 타르마스는 마을이 기습당하자 급하게 피신하여 살아남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은 시신으로 발견된다.] 웨스트 하버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렸다. 테이의 아카데미에서 아몬 제로의 영혼을 돌려받기 위한 악마들과의 거래 퀘스트 중 핏 핀드들은 아예 대놓고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미리 알려주마. 네가 얻은 것은 소유권일 뿐, 그 구원을 산 것은 아니다. 제로의 영혼은 임자가 있다. 그가 죽으면 그 영혼은 오래전에 운명지어진 곳으로 가겠지. 그리고 지옥에서는 축제가 열리리라.|| 아래는 아몬이 이야기해주는 동료들의 이야기. * [[켈가 아이언피스트]]: 주인공이 납치될 때 자신과 함께 끝까지 쫓아온 동료라고 한다. 분명히 살아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두 번째 확장팩 제히르의 폭풍에서 정말 살아있는 모습을 보인다. * [[니쉬카]]: 무너져내리는 유적의 파편들을 가볍게 건너다니는 기행을 보였다고 한다. 켈가와 자신과 함께 주인공을 납치하는 자들을 쫓아왔으나 무너져내리는 돌에 길이 막혀 끝까지 따라오진 못했다고 한다. 살아있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굿엔딩 기준으로 켈가와 함께 주인공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하는 걸 보니 잘 살아있던듯. * 엘라니: 오리지널에서 어떻게 됐느냐에 따라 다르게 말한다. 최후까지 함께했다면 주인공을 감싸고 떨어지는 돌을 대신 맞아서 죽었다고 한다. * [[콰라]]: 오리지널에서 어떻게 됐느냐에 따라 다르게 말한다. 아군이었다면 '''그 멍청한 계집은 자기를 보호할 마법따윈 몰랐다'''며 아몬이 신랄하게 깐다. 사망했을듯. * 그로브나 노움핸즈: 그로브나가 만든 [[블레이드 골렘|골렘]]이 무너진 벽을 부수며 일행의 탈출로를 뚫는 데 일조를 했으나, 골렘이 기둥에 깔릴 때 골렘을 보호하기 위해 감싸안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는 그대로 기둥 아래서 소식이 끊겼다고 한다. 분명히 죽었을 거라 한다. 골렘을 가동시키지 않은 경우에도 시간을 되돌리는 곡조를 만들었다는 외침과 함께 소식이 끊긴다. 그런데 제히르의 폭풍에서 각 마을 여관 주인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그로브나를 보았고 류트 연주가 참으로 지독했다...는 증언을 들을 수 있다. * [[캐사비어]]: 꽤 오랫동안 살아남았으나 유적 파편이 위에서 떨어져내릴 때 남은 일행이 무사히 문 밖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그 돌무리를 맨손으로 떠받쳤다고 한다. 캐사비어다운 최후였다고 명복을 빌어준다. 제히르의 폭풍에서는 폐허에서 돌에깔려 죽어가고 있는걸 누가 구출해갔다고 하는데, '''하필이면 [[러스칸]]인'''들이어서 그대로 러스칸에 끌려갔다고 한다. ~~다시 한번 명복을 빌어주자.~~ * [[샌드(네버윈터 나이츠2)|샌드]]: 유적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하자마자 주문을 외우는 걸 보았다고 한다. 그 주문이 샌드가 평상시 즐겨 사용하던 변신마법이었으니 제대로 변신[* 골렘같은 거]했다면 살았을거라고 말한다. 생사에 대해선 반신반의. 엔딩에 따라 결혼식 하객으로 언급되기도 하는 걸 보면 최고 굿루트로 가면 살았다. * 즈자에브: 유적이 무너져내리자 '생매장 당하기 싫다면 당장 여기서 탈출해야한다'는 말을 했다면서, 그 말이 즈자에브가 했던 조언 중 가장 유용한 조언이었다고 비꼰다. 그 직후에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자신도 생사를 알 길이 없다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